행복청, 세종 국가상징구역 밑그림 그린다!



– “워싱턴 D.C.처럼”… 대통령 제2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설계 본격화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포함된 ‘세종 국가상징구역’을 국가적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국제공모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종시를 실질적 행정수도로 한 걸음 더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세종지방법원·검찰청 건립, 첨단산업 육성, 정주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 2025년 주요 추진 과제
💪 실질적 행정수도로 도약
- 국가중추시설 건립 본격화:
-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설계 통합 국제공모 시행
- 세종 국가상징구역(S-1생활권) 마스터플랜 수립
- 교통인프라 재정비:
- 금강 횡단교량 신설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 충청권 광역철도(BRT) 노선 개발
- ‘출퇴근시간 10분 단축’ 종합대책 마련
- 사법·행정 기능 강화:
-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사업계획 확정
- 국가재난대응시설 9월 준공
💡 미래전략산업 육성
- 첨단산업단지 개발:
- 기업형 R&D 복합타운 ‘The집현전 미래캠퍼스’ 조성
- 세종테크밸리 투자 유치 확대
- 공동캠퍼스 활성화:
- 충남대·공주대 착공, 행복기숙사 3월 운영 개시
- 대학 간 협력·공유형 학술행사 개최
-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
- 어린이박물관 전시 콘텐츠 다양화
- 복합체육시설·MICE 산업 유치
🏡 정주여건 개선
- 주택 3,000호 공급:
- 청년층 대상 임대주택 확대
- ‘행복도시형 시니어타운’ 민간사업자 공모 추진
- 여가·문화시설 확충:
- 평생교육원 9월 개원, 복합커뮤니티센터 11월 준공
- 원수산 둘레길 개방, 생활권별 특화 공원 조성
- 교통약자 배려 강화:
- 스마트횡단보도·무인단속카메라 확대 설치
-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 추진
김형렬 청장의 의지
김형렬 행복청장은 “세종 국가상징구역은 역사적인 프로젝트로, 우리나라의 시대정신과 미래 방향을 담아낼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갖춘 모범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업무 계획은 행복도시 건설 3단계인 도시완성단계의 중간평가를 겸하며, 부족한 부분을 점검·보완하여 지역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