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싱싱장터 4호점, 23일 정식 개장

– 신선한 세종산 농산물과 체험공간 제공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 위치한 싱싱장터 4호점이 오는 23일 정식 개장한다. 3생활권 환승 주차장 1층에 자리 잡은 이곳은 신선한 세종산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21~22일 시범운영 후 정식 개장

싱싱장터 4호점은 21일부터 22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특히 환승 주차장과 연결돼 시민들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신선한 농산물은 물론 다양한 체험과 편의시설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만족시킬 계획이다.

다양한 시설과 공익형 로컬가공소 운영

싱싱장터 4호점은 수산물 코너를 새롭게 마련해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또한, 판매 수익금의 3분의 2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형 로컬가공소 ‘마슬마켓가공소’**도 입점했다. 이곳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품을 생산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2층에는 세종형 실내놀이터 3호와 새활용센터가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새활용센터는 자원순환생활 플랫폼으로 폐기물 재활용 촉진, 시민 교육, 체험 활동, 새활용 산업 관련 지역상품 개발 등을 수행하며 오는 3월 말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농산물 안전성과 시민 편의 강조

원활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역 농가 380여 명이 참여하며, 개장 전까지 별도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개장일에 맞춰 환승 주차장도 운영돼 방문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만족 기대

최민호 세종시장은 “싱싱장터 4호점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개장 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싱싱장터 4호점은 신선한 세종산 농산물과 체험 시설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시민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오는 23일 정식 개장을 통해 세종시민의 새로운 생활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